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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수 잇는 모차르트는? 김준수 출연은 조율중
지난해 김준수와 더불어 뮤지컬 ‘모차르트!’ 무대에 섰던 임태경, 박은태에 올해는 전동석이 가세한다. 1일 ‘모차르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성남아트센터에서 5월 24일부터 공연될 ‘모차르트!’에 임태경, 박은태를 비롯해 서범석, 민영기, 정선아, 신영숙, 이경미 등의 초연 멤버에 전동석, 이정열, 정영주, 임강희, 에녹 등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김준수의 출연여부에 관해서는 “JYJ활동 스케줄 등을 고려하여 출연을 협의 하고 있다”며 “배우의 소속사 측과 함께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율 중이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모차르트, 전동석은 ‘노트르담드파리’, ‘로미오와 줄리엣’, ‘몬테크리스토’에서 주역을 맡으며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뮤지컬 ‘천국의 눈물’에서 정상윤, 김준수와 함께 주역으로 발탁되며 주목받았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지난해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내 초연했다. 한 달 간의 짧은 공연에서 10만 관객을 동원했고 이후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제안으로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콘서트까지 열었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모든 대본의 번역, 가사 등 보다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작업으로 박인선 연출가가 참여했다. 김문정 음악감독이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협의해 편곡작업을 다시 했다.

<윤정현 기자 @donttouchme01>
/h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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