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일간 데일리메일은 28일(현지시간) 영국의 작가 겸 교수인 루이스 월포트의 “You‘re Looking Very Well”라는 새 책에서는 연령이 높은 사람이 행복지수가 높다고 소개해 보도했다.
대개 사람들은 40세 이후에는 직장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행복지수가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런던대학대학원의 교수 겸 작가인 월터는 새 책에서 “70세 후반에서 80세 초반에 인간이 가장 많이 행복을 느낀다”고 밝혔다.
나이가 들수록 행복한 이유에 대해 그는 “노년에 나이가 들면서 자기 시간을 충분히 이용하고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더욱 더 매진할 수 있게 되기때문에 행복지수가 전 생애 중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행복지수가 대인관계 형성에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많은 이들이 나와 같은 일을 겪고 또 견뎌내고 있다는 생각에 행복지수가 더욱 더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이번 조사는 영국의 노령화방향연구소가 지난 2002년 50세 이상 노인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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