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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토리아 폭포 꼭대기에서 수영을?
낙차가 무려 100m가 넘는 ‘빅토리아 폭포’ 위에서 위험천만한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최근 ‘세계 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에 있는 ‘악마’ 연못을 소개했다. 원주민어로 ‘천둥치는 물보라’라는 뜻에서 알 수 있듯이 수량이 많고 낙차가 크기로 유명한 빅토리아 폭포에 발을 담그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다.

하지만 수량이 줄어드는 9월과 10월이면 바위 틈에 천연 수영장이 생기고 관광객들은 이때를 놓치지 않고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수영을 즐긴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빅토리아 폭포는 1885년 탐험가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발견해 당시 영국 여왕의 이름을 본따 이름붙였다. 폭포 너비가 무려 1500m에 달하지만 아래쪽 강폭은 50~70m에 불과해 반대쪽 낭떠러지 끝에서 내려다볼 수 있다.

김민수 인턴기자/minsoo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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