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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탁물가 급등에 사은품도 식료품이 대세
식품 물가가 급등에 홈쇼핑 사은품도 식료품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지난 3월 26일 토요일 하루 동안 TV 방송을 통한 전 구매 고객(보험, 여행 등 일부 상품 제외)에게 ‘라면 한 박스’를 증정했다. 반응도 좋아 이날 하루동안 이 상품은 전주대비 15% 증가한 1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라면 사은품이 높은 인기를 얻자 CJ오쇼핑은 5일 방송에서는 기장 미역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일본 대지진에 따른 방사성 공포로 미역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CJ오쇼핑은 이날 보험 및 일부 식품 방송을 제외한 전 상품방송에서 모든구매고객에게 미역을 증정할 예정이다.
황준호 영업관리팀 팀장은 “최근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 고민하고 있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사은품 역시 식탁 물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들로 마련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당분간 ‘식탁형 사은품’ 제공 행사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황혜진기자@hhj6386>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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