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투자보류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주가를 끌어올리진 못하고 있다.
6일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후 2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2.96% 하락한 9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삼성전자가 하반기 반도체 투자를 보류할 것이란 미확인 소문이 메신저를 통해 돌았다. 여기에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란 분석도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삼성전자 투자 보류설에 관련 장비업체들도 일제히 약세다.
<안상미 기자 @hug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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