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대 대형 건설사들이 동반성장 차원에서 협력사들에 3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10개 대형 건설사는 1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주재로 4005개 1차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선포식을 가졌다.
건설사들은 먼저 공정한 하도급거래 질서 확립 차원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바람직한 계약체결 ▷협력업체 선정ㆍ운용 ▷하도급거래 내부심의위원회 설치ㆍ운용 등의 ‘3대 가이드라인’을 도입ㆍ운용키로 했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