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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범, “뮤직비디오 러브신, 너무 어색했다”
마침내 박재범이 돌아왔다. 성숙해진 음악과 함께 박재범도 한 뼘 더 성장했다.

새 미니앨범 ’TAKE A DEEPER LOOK’이 전격 발매되자 박재범은 공식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앨범에 대한 소개로 말문을 열었다. 박재범은 “미니앨범의 타이틀인 ’TAKE A DEEPER LOOK’은 ‘더 깊게 본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이 다는 아니다’라는 멋진 뜻을 담고 있다”면서 “총 7곡이 수록됐는데 HIP-HOP, R&B, POP 등 다양한 색깔의 곡들이 담겨 있다. 도끼와 The Quiett, 다비치의 강민경 양 등 실력파 분들이 참여했다”고 간단히 이번 앨범에 대해 전했다.

특히 이번 앨범을 통해 박재범은 프로듀서로의 면모도 보여줬다. 전곡 작사는 물론 단 1곡을 제외한 6곡의 작곡에 참여하며 뮤지션으로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박재범은 “제가 직접 작사하고 친구들과 같이 작곡한 앨범이라 더 기분이 좋다.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가지고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하다”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이 앨범에 담았다”고 전했다.

이번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촬영 중의 에피소드도 전한 박재범은 당시 “노래가 굉장히 길다. 4분 30초나 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춤을 추느라 굉장히 힘들었다”면서 “박미소씨와 러브신을 촬영하는 부분에서 아무 말 없이 바라보는 장면이 있었는데 화면상으로는 잠깐 나오는데 실제로는 5분 동안 말없이 연기하느라 엄청 어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재범은 케이블 채널 에브리원 리얼리티 프로그램 ‘드라마틱’을 통해 방송 출연을 시작했다. 26일 방송분에서 그는 팔과 목의 문신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항상 열심히 하겠다는 의미다. 팔에 있는 문신은 비보이 팀 AOM을, 목 뒤는 우리 팬클럽 이름을 새겼다”면서 “몸에 있는 문신 다 의미 있는데 목에 있는 별만 의미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앨범 발매와 더불어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한 박재범은 영화 ’Mr.아이돌’ 촬영에 한창이며 오는 5월 6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첫 앨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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