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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시봉 친구들, 팝송 이야기 음반도 발매
세시봉 친구들이 부른 가요를 모은 음반이 발매된 지 한 달 만에 2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세시봉 친구들 팝송이야기’가 발매됐다.

윤형주,송창식,김세환이 번안 곡으로 불러서 국내 음악 팬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모았던 팝송 원곡과 3명이 직접 선곡한 주옥 같은 올디스 팝 40곡을 2개의 CD에 나눠 수록한 공식 음반이다.

60년대를 풍미한 음악감상실 전성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세시봉’과 당시 그 곳에서 청춘들의 심금을 울린 음악의 열기가 최근들어 뜨거워지고 있다.

여름까지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는 가운데에도 세 사람은 이번 팝 앨범을 준비하게 된 남다른 소감과 추천의 글을 팬들을 위해 음반 안에 남길 정도로 애정을 보였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여타 팝 편집 음반에서 접할 수 없었던 매우 희귀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최초로 편집음반에 수록된 호세 펠리치아노의 명곡 , 1977년 MBC대학가요제에 참가했던 이명우의 수상 곡인 ‘가시리’의 원곡 , 박인희의 ‘햇님 달님’ 원곡인 , 서수남 하청일의 ‘팔도유람’의 원곡 , ‘별이 빛나는 밤에’의 시그널 원곡 , 조영남의 ‘최진사댁 셋째 딸’의 원곡 , 서유석의 ‘철날 때도 됐지’의 원곡 , 김씨네의 ‘터질 거에요’의 원곡 등 소장가치가 충분한 곡들이 가득하다.

또 ‘회상의 노래’, ’낙엽’등 트윈 폴리오 시절 번안 히트곡과 윤형주,김세환이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할 때 대중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은 번안 가요의 팝송 원곡도 다수 수록되어 옛 음악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맘껏 즐길수 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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