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주,송창식,김세환이 번안 곡으로 불러서 국내 음악 팬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모았던 팝송 원곡과 3명이 직접 선곡한 주옥 같은 올디스 팝 40곡을 2개의 CD에 나눠 수록한 공식 음반이다.
60년대를 풍미한 음악감상실 전성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세시봉’과 당시 그 곳에서 청춘들의 심금을 울린 음악의 열기가 최근들어 뜨거워지고 있다.
여름까지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는 가운데에도 세 사람은 이번 팝 앨범을 준비하게 된 남다른 소감과 추천의 글을 팬들을 위해 음반 안에 남길 정도로 애정을 보였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여타 팝 편집 음반에서 접할 수 없었던 매우 희귀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최초로 편집음반에 수록된 호세 펠리치아노의 명곡
또 ‘회상의 노래’, ’낙엽’등 트윈 폴리오 시절 번안 히트곡과 윤형주,김세환이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할 때 대중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은 번안 가요의 팝송 원곡도 다수 수록되어 옛 음악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맘껏 즐길수 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