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히메는 솔로로 돌아왔다. 연예계 대표 커플 최지우 이진욱이 3년 간의 연애 기간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빈-송혜교 커플에 이어 또 한 쌍의 공인커플이 이미 결별 수순을 밟은 것이다.

최지우와 이진욱의 소속사 측은 각각 두 사람이 올초 헤어졌음을 밝히며 서로 좋게 정리했고,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 동료로 남았다고 전했다.

배우 커플 최지우와 이진욱은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에어시티’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한류스타 최지우의 열애 소식에 당시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던 커플이다. 교제 인정 후 이진욱은 이내 군에 입대, 서로의 만남을 더욱 애틋하게 했다. 이진욱이 잠시 휴가를 나왔을 때 두 사람의 인사동 데이트 모습이 포착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진욱은 지난 달 제대했으나, 두 사람은 그에 앞서 이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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