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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5인 “팬에게 갚아야할 빚으로 새기겠다”
카라분쟁 해결. 3인 아무 조건 없이 소 취하

전속계약 문제로 이탈한 한승연 니콜 강지영 등 카라 3인과 ㈜)DSP 미디어가 극적으로 분쟁을 해결했다.

㈜)DSP 미디어는 28일과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DSP미디어카라 3인은 모든 분쟁을 원만히 해결하고 그룹 카라의 활동을 재개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카라 사태는 지난 1월19일 3인이 소속사 DSP에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한 이후 100일만에 마무리됐다.

양측은 장래의 활동에 대하여 많은 대화를 나누었으며 그 결과 아무런 조건 없이 소송을 취하하는데 합의할 수 있었다. ㈜DSP미디어 및 그룹 카라 5인은 “그 동안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DSP 미디어와 카라는 이전보다 더욱 성숙, 친밀한 동반자로 팬들 앞에 설 수 있게 됐다. 원만히 마무리됐지만 DSP미디어와 카라는 팬 분들께 크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거듭 사과를 드린다. 순간의 사과로 그치지 않고 영원히 팬 분들께 갚아야 할 큰 빚으로 마음 깊숙이 새겨 놓겠다”면서 “향후 카라 그룹 활동은 팬분들 마음의 상처를 달래드릴 수 있는 모습을 거듭 고민하고, 철저히 준비됐다고 자신할 수 있을 때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팬 분들 앞에 조심스레 서겠다. 이번 혼란이 DSP미디어와 카라 모두에게 전화위복이 됐다는 팬 분들의 평가를 반드시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끝으로 원만한 해결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연제협 가수협을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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