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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희은 “40년간 ‘아침이슬’을 뛰어넘고자 했다”
70년대를 풍미한 민중가수에서 이제 이웃집 아줌마 같은 친근한 이미지로 활동하고 있는 양희은이 30일 방송되는 KBS 2TV ‘세번의 만남’에서 40년 음악 인생을 되돌아본다.

양희은은 데뷔곡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행운아’라 여겨졌지만, 정작 자신은 지난 40년 간 ‘아침이슬’을 뛰어넘기 위해 스스로 싸워왔다고 말한다.

양희은은 자신의 음악인생 40년 세월을 한 편의 뮤지컬로 선보이기 위해 직접 오디션 현장에 나타나 20살 무렵의 양희은을 연기하기 위해 모인 90여명의 청춘들 사이에서 ‘젊은 양희은’을 찾는다.

양희은은 60세가 넘는 나이에도 여전히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10여년째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DJ 활동에 이어 예능프로그램 출연, 다큐프로그램의 내레이터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람들은 위로를 받고 인생의 답을 찾기 위해 양희은을 찾지만 자신은 여전히 사람들 앞에 서는 무대가 두렵다고 고백한다.

양희은은 이 프로그램에서 지난 40년간 떨쳐버릴 수 없었던 사람들의 기대와 시선을 받았고, 두려움으로 가득했던 무대인생을 어떻게 40년간 이어올 수 있었는지를 하나하나 풀어놓는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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