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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티헌터’ 구하라의 클럽룩은?
카라 구하라의 첫 연기 도전은 ’클러버’로 시작이다.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 구하라는 대통령의 딸이다. 이제 갓 스무 살, 실제 구하라와의 나이와도 같은 이 대통령의 딸의 취미생활은 ’클럽 출입’이다.

지난 19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는 구하라의 ’시티헌터’ 촬영이 진행됐다. 재수생인 다혜(구하라)가 신분을 속이고 클럽을 방문하는 것이다.

하늘빛의 블링블링한 미니 원피스를 입은 구하라는 12cm에 달하는 플랫폼 힐을 신고도 클럽녀의 정석을 보여줬다. 자유자재로 리듬을 타며 긴 웨이브 머리카락을 휘날리는 것은 무대 위 카라를 연상시켰다. 워낙에 호리호리하고 가는 몸의 구하라는 특히 이날 복장을 통해 매끈한 각선미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2시간가량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구하라는 아시아 최고 걸그룹 카라의 멤버다운 능숙한 춤 솜씨와 자연스런 표정을 선보이며 NG없이 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시티헌터’ 제작사 측은 “구하라가 워낙 성격이 밝고 붙임성이 좋아 촬영장 내에서는 귀염둥이 애교쟁이로 통한다”며 “모든 배우겠다는 자세로 열심히 연기에 임하고 있어 선배 연기자들 뿐 아니라 제작진들도 흡족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최수진, 연출 진혁)은 츠카사 호조의 히트작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로 2011년 서울을 배경으로 주인공들이 시티헌터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을 전망이다. 구하라와 함께 이민호 박민영이 출연한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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