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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2228.96 또 최고기록 경신…환율도 1년내 최저
2일 국내 증시가 지난 주말 미국 기업실적 개선에 따른 뉴욕증시 상승과 빈 라덴 사망에 따른 리스크 요인 제거 소식에 힘 입어 사상 최고점을 또 경신했다. 원ㆍ달러 환율도 최근 1년내 최저기록을 2거래일만에 다시 갈아치웠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기업실적 개선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빈 라덴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오름폭을 확대, 전거래일 대비 36.60포인트 오른 2228.9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향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며 4.37% 상승했고, GS건설과 대림산업, 현대건설 등 건설주도 지난 1일 정부가 발표한 ‘건설경기 연착륙 및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반면 신한지주와 KB금융 등 은행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도 5.77포인트 오른 516.77포인트를 기록했다. 빈 라덴 사망 소식으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여행주가 각각 6%와 9% 급등했다.

한편 원ㆍ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원55전 하락한 1064.95원으로 마감해 최근 1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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