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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난방 ‘2010년 기관장 자율경영계약 우수기관 선정’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10년 기관장 자율경영계약’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런 평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기관장 자율경영계약이란 공공기관장에게 인사, 조직, 예산 등의 경영자율권을 부여하고 대신 기관장이 성과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는 제도다. 2009년말 공모를 거쳐 지역난방공사, 기업은행,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4곳이 대상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종합 평가결과 96.4점으로 4개 기관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구조 구축 ▷서비스 공급단가 개선 등 3개 과제에 5개 계량지표에서 이 같은 성적을 받았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복리후생비, 회의운영비 등 관리가능 경비에서 147억원을 절감하고, 원가절감 제안제도를 통해 재료비와 투자비 부문 등에서 총 400억원 원가를 절약했다”고 설명했다. 또 “출자회사 매각 등을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부채비율을 66%포인트 축소했다”고 밝혔다.

<조현숙 기자 @oreilleneuve>
newe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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