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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아현, 재혼 5년 만에 파경...이혼 소송 배경은?
배우 이아현(39)이 결혼 5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 4월 31일 이아현은 서울 가정법원에 남편 이인광(45)씨를 상대로 이혼과 위자료 30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연예기획사 대표와 연예인으로 만나 재혼했다. 이미 2, 3년전부터 별거생활 중이었던 이아현은 지난 3월말 남편 이인광씨가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며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아현의 과거 인터뷰에서의 이야기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여러 매체들을 통해 전해진 이아현의 결혼 생활과 이혼 배경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 가운데에는 모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에 대해 ‘술은 잘 마시지 않지만 담배를 너무 많이 피워 괴롭다’든가 ‘연락없이 늦은 귀가’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면서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할 수가 없었다’면서 ‘집에 있는 날이 거의 없이 떠돌이 생활을 했다. 가끔 전화로 안부를 전해 듣는 게 전부였다’는 이야기를 털어놨던 것이 온라인을 통해 퍼져나가며 화제다.

이 같은 부부사이의 문제들로 인해 이아현은 한 방송을 통해서도 “이혼 결심만 만 번은 했다”고 고백했을 정도다.

이아현의 이혼소송은 뒤늦게 알려졌지만 앞선 지난 3월 30일 이아현 부부는 이혼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는 이아현의 프로필의 배우자란에 서로의 이름이 삭제돼있었기 때문이다. 

이혼설이 결국 사실로 확인되자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너무 놀랐다. 두 딸과 함게 홀로서기를 잘 하기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아현은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1994년 SBS ‘세계로 싱싱싱’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 같은 해 KBS 드라마 ‘딸부잣집’의 막내딸 소령으로 출연해 KBS 연기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현재 MBC '반짝반짝빛나는'에 출연 중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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