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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기업가 정신에 불 붙는다”···전국 15개 대학서 ‘기업가 정신 로드쇼’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도전과 열정을 다시 북돋우기 위해 개최되는 ‘청년기업가정신 로드쇼’가 9일 전주대에서 처음 열린다.

청년기업가정신 로드쇼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청년들의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고 창업 붐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로서, 전국 15개 창업선도대학을 중심으로 6월 초까지 집중적 개최된다.

중기청이 주최하고 전주대학교(총장 이남식)와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황철주)이 공동주관해 열리는 이번 전주대 기업가정신 로드쇼에는, 청년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 속에 김완주 전북지사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창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인과 청년 예비창업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선도 벤처기업인과 청년 예비창업자의 영상축하 메시지 “청년창업, 나도 한마디”,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이형규 교수)의 창업선도대학 운영비전 발표, 중기청장의 기업가정신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전주대학교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을 매년 40명씩 창업특기생으로 선발하고, 내년까지 200명의 청년기업인을 ‘제2의 마크 주커버그’로 양성하겠다는 ‘창업선도대학 운영비전’을 발표한다.

아울러, 산ㆍ학ㆍ관ㆍ연 창업지원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해 창업공간 지역공동활용, 기술ㆍ경영ㆍ법률ㆍ마케팅 등 창업 멘토풀 운영, 창업기업에 대한 공장입지 및 자금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하는 등 지역내 청년창업의 거점기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서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우리경제의 미래와 청년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인생의 선배로서 청년들에게, 쉽고 편한 길에서 안주하기 보다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것이 보람있는 삶이고, 성공은 남들이 가지 않는 길에 숨어 있다”고 역설할 예정이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

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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