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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탐희, 과거 업타운 멤버...“한 때는 힙합여전사”
탤런트 박탐희의 과거에는 한 때 가요계를 휩쓸었던 힙합그룹 업타운의 영광이 있다.

박탐희가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했다. 이날 시작된 박탐희의 첫 토크는 ‘업타운 시절’에 관한 이야기였다.

박탐희는 최근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된 과거 사진에 대해 MC들의 쏟아지는 질문 세례를 받아냈다. “업타운의 보컬이었다”는 사실이 증명된 것은 당시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면서였다.

실제로 박탐희는 지난 1998년 힙합그룹 업타운의 보컬로 참여해 윤미래와 함께 그룹의 노래 파트를 맡았다. 특히 3집 앨범의 타이틀곡이었던 ‘올라올라’에서는 음악의 시작과 함께 박탐희의 목소리가 새어나왔다. 지금의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모습과는 달리 힙합그룹의 멤버답게 풍성하고 사이킥한 의상에 양갈래로 업스타일한 머리까지 박탐희의 과거 모습은 현재와는 확연히 달랐다.

이 모습에 해피투게더의 MC들은 “힙합여전사였다”고 놀리면서도 “사진을 보니 얼굴이 기억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박지윤 최동석 아나운서 부부는 “힙합여전사라고 놀리면 자기는 메인보컬이었다고 자랑하기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고의 힙합그룹 업타운의 멤버였지만 당시에는 “그게 힙합인 줄도 몰랐다”는 박탐희의 고백이 이어진 이날 방송은 12.9%(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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