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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오페라단 ‘사랑의 묘약’, 19일~22일 공연
국립오페라단의 ‘사랑의 묘약’이 오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사랑의 묘약’은 2009년 예술의전당, 2010년 울산 및 부산시립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라 뜨거운 반응을 낳았던 화제작이다. 작품 자체의 완성도와 탁월한 연출력의 결합으로, 국립오페라단의 레퍼토리 중 단연 돋보이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작품은 이탈리아 벨 칸토 오페라의 대표 작곡가 도니체티가 남긴 오페라 부파의 결정판으로, 스피디한 극적 전개가특징이다. 재치로 똘똘 뭉친 등장 인물들이 웃음을 주는 한편, 우아하고 서정적인 선율이 벨칸토 오페라의 절정을 보여준다.

이번 작품은 국립오페라단 이소영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탈리아 시골 마을을 광활한 우주로 무대를 확장하는 등 ‘이소영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국립오페라단 김주현 음악감독이 지휘를 맡았고, 낭만파 테너 나승서와 조정기, 소프라노 박미자가 호흡을 맞춘다. 문의 02-586-5284

<조민선 기자/bonjod08>/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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