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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미건설 사업다각화 종합건설사 도약
토목분야 등 잇단 수주 눈길
건설경기 장기침체로 중견 건설사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전문업체로 알려져 있는 우미건설(사장 이석준·사진)의 사업다각화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주력분야인 주택사업 이외에 토목과 산업단지 조성, 환경개선 사업 등 다방면의 수주에 연이어 성공하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것.
우미건설은 지난 1월 전남 화순군이 발주한 ‘농어촌 뉴타운 조성공사’ 수주를 필두로 지난 1분기 동안만 4개 공공공사를 따냈다. 농어촌 뉴타운 사업은 전남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 17만7000㎡ 규모 부지에 타운하우스 150채, 한옥 50채, 기타 부대시설을 짓는 총 34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우미건설이 주간사 자격으로 설계ㆍ시공 일괄입찰(턴키)방식으로 수주한 것은 지난 2006년 용인흥덕지구 공동주택 공사 이후 5년만이다.
이어 지난 3월에는 한국마사회가 발주한 광주 KRA프라자 환경개선사업 공사를 국제건설과 함께 따냈다.
지난 달에는 공군 중앙관리단이 발주한 460여억원 규모의 사천 활주로 재포장공사(금호건설 컨소시엄)를, 같은 달 중순에는 김포도시공사가 발주한 200여억원 규모의 김포학운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를 남광토건과 공동으로 수주하기도 했다.
이 같은 호조세에 힘입어 지난 2005년 600억원 수준에 불과하던 공공부문 매출액이 매년 꾸준하게 1500억원을 넘어서 전체 매출액의 20%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공공수주잔액도 2010년 기준으로 약 4500억원에 이른다.
이춘석 우미건설 팀장은 “강화된 공공수주사업 역량 등을 바탕으로 종합건설사로 본격 도약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민현 기자/ki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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