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박태환 ‘인간어뢰’ 소프와 자유형 400m 맞대결 결국 무산
수영스타 박태환(22·단국대)이 2연패를 노리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자유형 400m에서 ‘인간 어뢰’ 이언 소프(29·호주)와의 맞대결이 무산될 전망이다.

5년 만에 현역 선수로 복귀한 호주의 수영영웅 소프는 “런던 올림픽에서는 자유형 100m와 200m에만 출전한다“고 밝혔다고 19일 AP통신이 보도했다.

훈련캠프를 차린 스위스에서 일시 귀국해 호주 시드니에 머무는 소프는 ”자유형400m는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2006년 11월 은퇴 발표를 한 소프는 2000년 시드니 대회 3관왕, 2004년 아테네 대회 2관왕 등 올림픽에서만 5개의 금메달을 땄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11개나 금메달을 획득한 자유형 최강자였다. 세계신기록은 13회 였다.

<심형준 기자 @cerju2> cerju@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