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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권택 감독,전남대 명예 문학박사 학위 받아
세계적인 영화 거장 임권택(75.동서대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석좌교수) 감독이 26일 전남대학교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남대는 “임 감독은 분단과 반공, 군부독재 등 역경의 세월을 딛고 일어서 가장 한국적인 주제와 영상을 통해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영화 인생과 지역 명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학위 수여 이유를 밝혔다.

전남대는 또 “이청준 ‘남도사람’과 조정래 ‘태백산맥’ 등 국내 대표적 문학 작가의 작품을 영상화해 인문학의 대중화에도 이바지했다”고 덧붙였다.

임 감독은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영화계에 데뷔,잡초(1973년),만다라(1981), 씨받이(1987년), 서편제(1993년) 등 기념비적인 작품 등으로 칸 영화제 감독상 등 크고 작은 상을 수상했다.

임 감독은 또 2002년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과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 수훈장’등을 수상했고 동서대에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을 신설했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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