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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셰인’ 덕분에 누나팬 때 아닌 영어공부바람
얼마전 종영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탑3에 올랐던 캐나다 출신 참가자 셰인은 아름다운 목소리와 앳된 외모로 많은 여성팬을 확보해 두고 있다.

셰인은 ‘위대한 탄생’ 참가 전부터 유투브 구독자가 6만명에 이르고 트위터나 폼스프링등 소셜네트워킹을 통해 자신의 팬들과 교류하는 것을 즐겼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는 최근 폼스프링을 통해 그동안 팬들이 궁금해 하던 질문들에 하나하나 답변을 달아주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셰인은 하루에도 수백개의 질문이 밀려들어 한 때 폼스프링을 닫고 새롭게 열기도 했다. 팬들의 짓궂은 질문에도 재치있게 답변해 주는 모습에 팬들이 더욱 재미있어 하고 있다. 


셰인은 아직 한국어에 서툴기 때문에 대부분의 질문과 답변은 영어로 이루어져 있고 이 때문에 셰인을 응원하던 팬들 사이에는 때아닌 영어공부 바람이 불고 있다.

셰인을 응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영어 공부의 압박이 나오던 것은 이미 오디션이 시작하고 셰인이 미투데이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부터다. 특히 그의 누나팬들 중에는 셰인 덕분에 다시 학원을 다니고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됐다는 말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 


폼스프링을 통해 셰인의 팬이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셰인은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에서 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i guess the most effective way would be to live in an english speaking country ^^; there‘s no faster way to learn than that )” 라고 답했다.

아마도 이 대답은 셰인의 경험에서 나온 답변이 아닐까 싶다. 한국어를 전혀 모르던 캐나다인 셰인이 7개월간의 한국 생활을 통해 한국어 실력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셰인이 한국어에 익숙해질 때까지 누나 팬들의 영어공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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