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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코스테, 월 매출 200억 돌파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가 국내 론칭 후 처음으로 월 매출 200억원을 넘어섰다.

동일드방레(대표 이선효)에 따르면 라코스테는 지난 5월 전년비 40% 신장한 210억원의 매출을 시현하며 론칭 후 처음으로 월 매출 200억을 돌파했다. 라코스테는 5월까지 717억원의 매출로 전년비 44% 신장했다. 특히 5월에는 현대 본점, 신세계 인천, 롯데 부산 서면을 포함, 전국 62개 백화점 중 21개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새로운 이미지로 탈바꿈한 라코스테의 브랜드 콘셉트가 적중했다. 

다양한 컬러의 스트레치 슬림핏 및 울트라 슬림핏 등 기본 피케셔츠는 전년대비 60% 가까운 판매 급증을 달성했고 이번 시즌 새롭게 제시한 프랑스 국기 삼색 칼라의 영감을 받은 블루 화이트 레드의 악어로고를 부착한 헤리티지 제품군의 반응은 상당해 매출 급증으로 이어졌다. 그밖에 새로운 브랜딩을 사용한 아웃라인 크록 및 젬므 라코스테 라인도 기존의 빅크록 티셔츠와 함께 젊은 층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반기에 18-25세 젊은층을 타겟으로 출시한 라코스테 라이브는 전용 매장 오픈과 함께 다양한 온오프 마케팅 활동으로 오픈 초기부터 매장 당 월 평균 1억을 넘는 등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또 상반기에 한 개의 단독 매장을 오픈한 가방도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내고 있고, 하반기부터는 본격적 매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더해 1일에는 자사 온라인몰 (http://shop.lacoste.co.kr) 도 오픈해 하반기 이후의 매출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 라코스테는 기존 라인 및 신규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2011년 말까지 전년비 35% 신장한 1,700억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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