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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범죄, 지역별 '맞춤형'으로 잡는다
앞으로 외국인 범죄 단속과 관련해, 경찰들이 지역특색에 따라 맞춤형 단속을 진행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3일, 지역실정에 맞는 외국인 범죄 단속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 8주간의 외국인 범죄 집중 단속 결과 2292명의 외국인을 검거했으며 이중 11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의 범죄 행태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안산 단원구는 성매매, 집단폭력, 서울 구로ㆍ영등포(대림동)은 마작등 도박, 서울 마포 홍대앞은 마약관련 범죄등 지역에 따른 범죄 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들에 맞는 단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도박장개장, 성매매, 마약관련 범죄는 외국인 폭력배들의 자금원 및 활동 근거가 되므로 더욱 엄히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범죄 다발지역에는 순찰차등을 배치하고, 검거된 외국인 폭력배의 강제 퇴거 및 출국 폭력배의 재입국을 막는 등 예방 활동도 계속해나갈 방침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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