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외신은 인도에서는 디바크 쿠마라는 남자아이에 대해 보도했다. 쿠마는 겉보기에는 정상적인 아이와 다름 없지만 태어날 때부터 가슴과 배 부분에 2개의 다리와 하나의 손을 더 가지고 나왔다.
쿠마의 출생을 지켜본 의사에 따르면 쿠마의 가슴에 있는 다리와 손은 원래 그의 쌍둥이 동생 것이었다. 엄마의 배 속에 있을 때에는 쌍둥이였는데 동생은 안타깝게도 세상에 나오지 못했고 그의 손과 발이 형을 통해 같이 나온 것이다.
의사는 쿠마가 얼마 안되어 명을 다할 것이라고 진단했지만 현재 건강히 잘 자라고 있다.
한편 인도에서는 쿠마를 신성시하며 ’신내림을 받고 이 땅에 내려왔다’고 하면서도, ’빨리 수술을 하여 건강한 모습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김민수 인턴기자/minsooc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