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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가수’ 스타 김범수는 주입식 미남?
김범수가 MBC ‘나는 가수다’의 비장하고 경직된 분위기를 경쾌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요즘 김범수는 뭘 해도 칭찬받는다.

‘님과 함께’를 코믹한 춤을 곁들인 화려한 퍼포먼스로 청준평가단을 매료시킨 김범수에게 ‘주입식 미남’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이 생겼다.

하도 사람들이 김범수가 잘 생겨보인다고 농담을 한번씩 하다보니 이제 진짜로 잘 생겨보인다는 것이다.

김범수가 경연마다 실력과 끼를 발산했고 이제는 무슨 곡을 부를지 기대가 되고 또 어떤 퍼포먼스를 할지도 기대가 된다. 그리고 한번도 실망시키지 않아 사람이 새롭게 보인다는 것이다.

김범수는 이번 무대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한다. 다리 찢는 춤은 제임스 브라운의 비디오를 보고 연습했고, 빈티지 소품들도 하나하나 모았다는 것이다.



김범수 소속사에 따르면 대중에게 큰 관심을 못받던 김범수가 칭찬을 받게되면서 안경을 벗는 등 자신감과 용기가 생기고 외모 콤플렉스에서도 벗어난 것 같다는 것이다.

한편, 김범수는 12일 MBC ‘나는 가수다’에서 1972년 남진이 불러 히트한 ‘님과 함께’를 코믹한 춤을 곁들인 화려한 퍼포먼스로 청중평가단을 재미있으면서도 놀게끔 만들었다.

김범수의 파격적인 변신이자 유쾌한 도발은 ‘나가수’의 무거운 분위기를 바꾸고 다양성을 획득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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