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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 서플라이, 8월 올림픽공원서 7년 만의 내한공연
데뷔 36주년, 이제는 ‘꽃중년’된 7, 80년대를 풍미했던 호주 출신의 록밴드 에어 서플라이(Air Supply)가 한국을 찾는다.

에어 서플라이는 오는 8월 16일로 예정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내한공연을 통해 7년 만에 한국팬들과 만난다.

1976년 5인조로 호주에서 결성된 에어 서플라이는 1991년 러셀 히치콕(보컬)과 그라함 러셀(기타)의 2인조로 활동을 이어갔다.맑은 음색과 한국인의 감성을 충족시키는 멜로디로 국내에서도 폭넓은 팬틍을 형성하고 있는 에어서플라이는 한국과 인연이 깊다. 지난 1982년 첫 내한 당시 팝아티스트 가운데 국내 최다 관중을 동원했으며 그 뒤 2004년까지 무려 일곱 차례나 한국을 찾았다.

‘더 원 댓 유 러브(The One That You Love)’ ‘올 아웃 오브 러브(All Out Of Love)’ ‘로스트 인 러브(Lost In Love)’ 등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박신양 전도연 주연의 영화 ‘약속’의 삽입곡 ‘굿바이(Good Bye)’ 역시 에어 서플라이가 처음 불러 히트시킨 곡이다.


전 세대를 매혹시킨 아름다운 음악과 하모니의 향연을 보여줄 에어 서플라이의 티켓 예매는 15일부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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