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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완 “반값등록금 균형점 찾을 것”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언론사 경제부장 간담회를 갖고 ‘반값 등록금’과 관련해 “전혀 물러설(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은 아니며 부분 균형보다는 일반 균형을 찾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반값 등록금 논의가 “이성적 구조로 바뀌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평가하고 “5000만 국민뿐 아니라 미래세대까지 책임진다는 자세에서 전문가와 국제기구의 조언을 듣고 ‘교과서적 정론’을 지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와 간담회를 하고 ‘거시정책실무협의회’를 구성한 것에 대해선 “미국도 글로벌 위기 이후 연방정부와 연방은행이 포괄적 협의기구를 신설했다”며 “견제와 균형이 중요 가치지만 소통과 공조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가처분소득 대비로 하면 선진국보다 취약하지만 보유자산 대비로는 선진국보다 건전하다”며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가계부채는 관리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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