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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재인, 유희열의 ‘귀요미’ 등극
가수 장재인이 1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같은 슈퍼스타 K2 출신 김그림과 동반 출연해 빈티지 소울 장르의 대표 뮤지션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의 ‘리햅(Rehab)’을 신인답지 않게 자연스레 리듬을 타며 열창해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 유희열과의 토크중 데뷔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묻는 질문에 “고시원 생활을 하다가 원 플러스 원으로 업그레이드 됐다”는 등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현장에 있던 관객들과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대해 유희열은 장재인과의 토크 도중 연신 ‘귀엽다’라는 말을 연발하는 모습을 보이며 장재인에 대한 호감을 표했다.

아울러, 스케치북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게 된 그는 데뷔앨범 ‘데이 브레이커(Day Breaker)’의 타이틀 곡 ‘장난감 병정들’을 피아노 버전으로 편곡해 쓰고 있던 모자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피아노를 부술듯한 퍼포먼스와 함께 노래를 들려주며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아 실력파 가수임을 입증했다.


장재인은 방송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스티비 원더를 보는 줄... 소름이 돋았네”, “무대에서 즐길 줄 아는 장재인!”, “장기하-장재인 남매같네요, 대단한 소녀 탄생” “저것이 신인의 퍼포먼스라니 보고도 믿기지 않아, 너가 가수다!”, “장재인 말하는 거 왜 이렇게 귀여워, 그걸 귀여워하는 유희열이 더 귀요미”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그의 무대를 응원했다.

아울러 장재인은 같은 날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도 쫄쫄이-박스 댄서단과 출연,열정의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장재인은 연일 방송과 라디오 게스트, 각종 매체 인터뷰 등의 바쁜 일정속에서도 꾸준한 길거리 공연을 병행하고 있으며, 18일에는 뮤지션들의 권리를 찾자는 취지의 ‘유데이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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