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아르쿠르가 동양인 배우의 촬영을 기획하고 모델을 물색하던 중 지난달 이병헌이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위해 프랑스를 경유한다는 소식을 듣고 촬영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르쿠르 스튜디오는 흑백 사진기법과 연출된 듯한 느낌의 인물사진으로 유명한 곳”이라며 “여기서 사진을 찍는 자체가 유명인사로 인정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촬영된 사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일본 긴자 샤넬 넥서스홀에서 열리는 스튜디오 아르쿠르 사진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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