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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여진, 옛 남친과 간통 자백했다?
자유 연애주의자 박서연(최여진)이 간통녀로 몰렸다.

20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정현정 극본, 이창한 감독) 3회에서는 현실의 벽에 부딪힌 박서연과 선우인영(조여정), 강현주(최송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연은 엑스 보이프렌드와 재회했다.

그의 곁에는 만삭의 아내가 있었지만 서연은 그날밤 자신을 찾아온 옛 남자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남자의 아내는 “내 남편이랑 잤느냐”고 캐물었고, 거침없는 성격의 서연은 태연히 사실을 고백했다.

간통 사실을 제 입으로 말한 서연은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질타만 쏟아졌다. 특히 남자친구의 바람을 경험한 적이 있는 인영은 “낼 모레 애를 낳을 여자한테 상처를 줬다”면서 “난 아직도 그때가 안 잊혀지고 아프다. 넌 부부관계를 산산조각냈다”라고 힐난했다.

서연은 천상천하 유아독존 형의 자유연애주의자로, 3개월마다 남자를 바꾸는 것이 식지 않는 사랑을 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는 인물이다. 그가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하는 이유는 외로움 때문으로, 미국의 인기 TV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사만다를 연상케 한다. 일과 사랑, 우정 중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는 30대 여성들의 성공과 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디미 ‘로맨스가 필요해’는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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