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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현, 알프스 산악 구조요원 체험…‘한국의 제임스본드?”
배우 윤상현이 ‘헬기 타는 남자’로 변신했다. ‘눈의 나라’ 스위스에서다.

윤상현은 최근 스위스 융프라우 지역에서 헬기를 타고 산악 구조 체험에 나섰다. 평소 북한산 등반을 즐기던 윤상현은 알프스처럼 거대한 산악 지대에서 구조활동은 어떻게 펼쳐지고 있는지 궁금해 했던 차에 특별한 기회를 만나 산악구조요원으로 일일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체험은 스위스를 여행하며 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윤상현, 그는 이날 민간 구조 요원과 함께 일반 헬기에 올라 융프라우 지역의 산악지대 일대를 돌아보며 등반가들 중에 안전 사고는 혹시 없는지 둘러보는 체험을 했다. 또 구조 요원을 통해 안전 사고가 났을 때, 보낼 수 있는 수신호에 대해서도 배워 보았다. 윤상현이 한산악 구조요원이 된 스위스 뮈렌의 ‘쉴트호른’은 영화 007 시리즈의 한 장면이 촬영됐던 곳으로 검은 의상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윤상현은 영화 007의 ‘제임스본드’를 연상케 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스위스 관광청 트위터]

헬기를 타고 구조 체험을 마친 윤상현은 “영화 노스페이스에서 펼쳐졌던 안타까운 순간이 눈앞에 선하다. 하지만 지금은 스위스다운 꼼꼼한 구조체계를 통해 세계의 전문 등반가들이 보다 안전하게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헬기 위에서 내려다 본 알프스의 풍경은 진정한 장관이었다”고 전했다.

윤상현은 지난 20일 스위스로 화보 촬영을 겸해 출국, 28일까지 스위스에 머무를 예정이다. 약 8일간 머무를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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