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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나라 황금경품논란. 대체 뭐길래?

최근 ‘쏵다 쏵다 황금’이벤트(반값 등록금 이벤트)라고 불리며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된 이벤트가 있다. 바로 15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은 넥슨 ‘바람의나라’ 15주년 기념 “황금기 이벤트(http://baram.nexon.com)”로 게임 유저들의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끄는 이유를 경기 침체 속에 생활비 및 등록금에 시달리는 주 이용 연령층인 20대 초반의 대학생을 겨냥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약 200여 만원이 되는 황금 1냥의 가격은 2학기 등록금을 ‘반값’으로 만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벤트 내용을 확인한 한 네티즌들은 “황금 1냥은 순금일까 14K일까”, “15년 내공을 가진 '바람의나라' 만이 할 수 있는 이벤트다”,  “역시 15년 동안 유저들과 동고동락한 만큼 유저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아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반응은 황금 1냥 때문만이 아니라 황금 아이패드2, 황금카드, 황금 USB 등   "황금기" 컨셉의 다양한 경품들도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반면, “비싼 경품도 중요하지만 15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이 가려지는 것 같다.“ 라며 우려 아닌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하였다.


'바람의나라' 관계자는 “온라인 게임의 효시인 '바람의 나라'가 올해 15주년을 맞아 '바람의나라'를 꾸준히 사랑해 준 유저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어 '황금기 이벤트'를 기획하였다.“고 밝혔으며 “바람의 나라 15년 내공의 결정체인 캐릭터 천인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람의나라'는 15주년을 맞아 홈페이지 전면개편, 메인 인터페이스 및 게임 환경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였으며 황금기 이벤트 외에도 사냥만 해도 아이패드2, 맥북에어 및 아이템을 증정하는 위대한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 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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