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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 기업주치의센터, 기업현장으로 찾아가 첫 평가 실시
구미단지 기업주치의센터(센터장 김사홍)는 중견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육성기업을 선정하는 평가위원을 19명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사홍 센터장은 이날 구미산업단지의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단체 및 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등 기업지원기관의 실무 책임자와 대학교수 등 19명을 14일 평가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평가위원 2개 팀은 육성기업을 선정하는 첫 평가위원회를 기업현장으로 찾아가 실시했다.

구미주치의센터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강소기업 30개를 선정, 3년간 집중지원을 통해 중견기업 성장을 촉진할 예정이다.

평가위원으로 위촉된 전문가들은 중견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량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평가를 거쳐 육성기업으로 선정되면 앞으로 3년간 중견기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에 의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문 컨설팅을 받게 된다. 기업주치의센터에 상주하는 기술, 경영, 금융 분야의 전문 주치의가 애로기술 지도ㆍR&D 전략수립ㆍ협력 파트너 발굴ㆍ성장 코칭 및 신사업 아이템 개발ㆍ자금지원 등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 여기에 지역의 산학연관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연결해 문제 해결까지 책임지고 지원하는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 센터장은 “기업현장을 찾아가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며 기술성과 사업성, 성장의지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평가위원들은 단순하게 평가만 하는 게 아니라 기업의 후견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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