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보급이 급속히 확산되고, 더욱 스마트한 삶을 위해 스마트폰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가 왔다. 3명중 1명꼴로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어플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돼 이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현실에서 가능해졌다.

그 중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스톱 빌딩관리 서비스가 나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대단시스템즈의 다스웹(DASS@WEB, Dynamic Application Solution Service WEB)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다스웹에 접속해 직접 빌딩에 들어가지 않아도 빌딩관리의 모든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도록 개발해 편리성과 경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지금도 빌딩 숲 어딘가에선 다스웹을 이용한 빌딩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빌딩과 떨어진 곳에서도 스마트폰 이용해 관리 가능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빌딩 내 온도, 습도, 조명, 전력, CCTV, 공조기 방송음향까지 원격제어를 한다. 영화에서만 있을법한 얘기가 현실에서 이뤄지고 있다.

대단시스템스가 개발한 다스웹(DASS@WEB)을 통하면 이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 다스웹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아이패드 등을 이용해 접속하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빌딩 내부의 온도, 습도, 조명, 전력, 공조기, 방송음향, 항온항습기, 시스템에어컨 등을 원격으로 제어 및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이 시스템은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화면을 스마트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역별 CCTV 선택, 카메라 각도 조절, 화면 확대ㆍ축소 기능도 할 수 있어 빌딩관리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이런 장점을 가진 다스웹은 웹서버를 이용한 풀 웹브라우징 방식으로 기존 인터넷이 설치되어 있는 공간에 대단시스템즈의 Local 웹서버만 설치하면 건물에서 이뤄지는 시스템이 다스웹으로 전송돼 언제 어디서나 제어가 가능해지는 방식이다.

더욱이 다스웹을 사용하면 건물의 토탈관리를 통해 시스템 수명연장, 사용자 운영 환경의 최적화, 장애발생요인 최소화, 장애복구 비용절감 등 관리 최적화로 많은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기술은 세계적인 온도제어분야 전문업체인 카렐, 댄포스, 에머슨 등 글로벌 기업에서도 아직 구현하지 못한 기술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도를 제어하고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라는 점에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기존기술의 문제점 극복, 완벽한 시스템 개발해 각광

앞으로 웹서버에서 통합자동제어시스템을 이용해 빌딩을 관리하는 시대가 반드시 올 것이라는 확신에서 시작한 연구·개발이 현재 어느 정도 결과물을 양산했고, 더욱 구체적인 연구방향을 잡아 완벽한 스마트 통합 자동제어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상만 대표는 강조했다.

기존의 자동제어 회사는 현장에 로컬 서버 컴퓨터를 두고 인터넷을 통해 제어, 모니터링하는 것이 전부였고, 일부 중소기업에서 관련 기술을 연구해 개발하고 있지만 자체 APP를 개발해 각 회사에 국한된 제어부분만 스마트폰으로 구현하고 있을 뿐이라고 한다.

또한 현장의 서버가 고장 나거나 파일이 손상 되었을 시 상당한 비용 지출과 매달 고가의 고정IP를 사용하게 되어 고객의 부담이 크다는 것도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의 문제점이라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2001년 온도자동제어전문회사에 입사해 10여년을 근무하면서 통합 자동화 시스템에 관심을 갖고, 기술영업부 등을 거치면서 손쉽게 빌딩 내 버려지는 열을 통합 관리할 수 시스템 등 에너지 절감에 대한 필요성을 직접 느꼈던 강 대표의 입장에서 빌딩관리에 있어 어느 한부분이 미약하거나 빠져서는 안 된다는 판단이 섰고, 결국엔 스스로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다. 그가 대단시스템즈를 설립하고, 다스웹(DASS@WEB)을 개발한 이유도 자동제어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해 소비자들이 좀 더 편리하고,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는데, 기존의 단점을 보완한 다스웹(DASS@WEB)은 3월에 개최된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을 비롯해 4월에 있었던 한국유통산업전 등에 나가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창업초기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는 대단시스템즈의 기술력만 보고 대출을 해줄 정도로 다스웹(DASS@WEB)의 기술력은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세계최초로 맞춤형 웹서버 통합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 대단시스템즈는 타 제품과의 단순한 비교를 사양한다며 지금의 기술력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스마트한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다. 또, 유통회사 및 다양한 체인점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보급해 나갈 것이고, 끊임없는 개발과 연구로 빠르게 변해가는 시장 환경과 사용자의 니즈(NEEDS)에 맞춰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관련업계 발전과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보일 것이라며, 웹서버를 통한 통합자동화 솔루션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항상 트렌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변화에 발 빠른 기업이 되겠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