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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지하철 게시용 시 208개 작품 선정
서울시는 지하철스크린도어 게시용 시를 공모한 결과, 총 1460명이 지원해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208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시민들이 보고 감상할 수 있도록 지하철역 스크린도어에 게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지하철역 스크린도어에 시를 게시해 왔으며, 7월 현재 서울시내290개 지하철역에 있는 스크린도어 4,598개 유리벽면에 총 1936편의 시를 게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하철역 시들은 스크린도어가 설치되기 시작한 2008년부터 시범적으로 게시하기 시작했으며, 반응이 좋아 2009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했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작품은 ‘와우서울’ 홈페이지(http://wo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승일 문화관광기획관은 서울 곳곳에 시를 게시하는 ‘시가 흐르는 서울 사업’을 통해 갈수록 조급해하는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시민들에게 잠깐이나마 기다림, 희망, 용기, 감동 등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 @wjstjf>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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