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이날 오후 1시 경기 안양 인덕원 중앙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동료배우 류승룡이 맡았다. 지난 2009년 드라마 ‘인연만들기’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 후 두 사람은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1세대 아이돌그룹의 멤버로 활동하며 수많은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유진은 같은 SES의 멤버로는 슈 다음으로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현재 유진은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겟 잇 뷰티’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태영은 MBC 드라마 ‘로열패밀리’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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