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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휴가 국내서”... 대통령 말 떨어지기 무섭게... 농식품부 등 홍보활동 박차
이명박 대통령이 “내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여름 휴가를 국내에서 보내자”는 제안형 지시를 내리면서 체험마을과 지역축제 등의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농림수산식품부와 산하 기관들이 국내 여름휴가지 세일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관계자에 따르면,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 등은 전국 1700여개 체험마을 가운데 각종 평가나 대회등에서 우수 판정을 받은 119개 마을이 담긴 지도와 부채 등을 2만부 제작해 서울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에서 배포를 시작했다.
또 솔선수범 차원에서 농식품부 외에도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고용노동부, 환경부, 지식경제부 등 과천청사 입주 5개 부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도와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장려하는 켐페인도 벌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내 여름 휴가지에 대한 검증과 홍보 활성화 차원에서 농협 주관으로 농식품부 직원 160명을 선발해 강원도 지역의 체험마을 몇 곳을 1박2일 형태로 2회에 걸처 직접 체험키로 했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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