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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중銀 목돈마련 적금·펀드 봇물
은행들이 목돈 마련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이 쏠린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예금 계좌에서 적립식 펀드로의 자동이체 주기를 월 1회에서 8회로 확대했다. 주말 등 특정일에 수입이 발생하는 고객을 위한 것이다. 자동이체 주기를 확대하게 되면 분산투자 효과를 볼 수 있어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매달 40만원씩 5년간 투자할 경우 60번 분산 투자를 하게 되지만 매회 5만원씩 매달 8차례 1년간 투자하면 96번의 분산투자를 하게 돼 주식 매입 단가를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국민은행은 다음 달부터 4개월간 펀드 가입자 중 자동이체 횟수 및 입금 누계액에 따라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신한은행도 목돈마련과 분산투자에 효과적인 적금 및 펀드 세트와 적금 및 청약상품 세트 등 적립식 상품 패키지를 내놓고 오는 9월말 까지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 추첨에서 당첨된 606명에게 100만원 적금 및 펀드 통장,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세트에 해당하는 상품을 같은 날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3개월간 전자금융수수료 및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인출 수수료를 면제해 줄 계획이다.

금융팀/  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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