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과장은 양촌면장으로 재임하던 지난해 11월23일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인해 양촌면 양곡리 곡촌마을 아파트로 입주한 연평도 주민 115세대 1137명에게 따뜻한 온정과 위로하는 지역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 과장은 또 대중교통편의를 위해 3개 노선버스 경유조치 및 쓰레기 봉투 지원을 비롯 환경미화원 8명이 입주 단지를 순회하며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와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특히 크리스마스 때에는 연평도 어린이집을 위문하고 연평도 어린이 24명과 선생님 7명에게 김포 금쌀등 훈훈한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올 신정에는 김포금쌀 5가마로 떡을 연평도 주민에게 전달하는 등 연평도 주민 모두와 사랑의 나눔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김 과장은 지난 1980년 공직에 입문해 2006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상훈으로는 내무부장관상,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 대한적십자총재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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