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3%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신용카드 구매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집중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울상인연합회에서 발행하는 전통시장 상품권은 우리은행 전 지점에서 현금 또는 법인 및 개인카드로 구매할 수 있으며 서울상인연합회에서 구매할 경우 기존가격보다 3%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전통시장 상품권은 5000원과 1만원권으로 2가지 종류이며, 서울시 소재 전통시장에서 발행일로부터 1년간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상품권 명시 가격의 80%이상 사용시 잔액은 현금지급도 가능하다.
중랑구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 구민들이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를 통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놓고, 서로 나누고 돕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ssujin84> sjp1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