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사장 이몽룡)는 9월1일부터 투니버스(HD 74번, 어린이/만화), CNN HD(HD 98번, 뉴스) HD채널을 추가로 론칭하고, 28일에는 유로스포츠(HD 56번, 스포츠), MBC NET(HD 136번, 지역종합)을 HD로 론칭할 예정이다.

9월부터 KT스카이라이프는 총 93개의 HD채널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디지털방송의 척도인 HD채널 수에서는 국내 1위, 아시아 1위(2위 일본 스카이퍼펙 88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됐다.

특히 이번 9월 신규채널 론칭을 통해 어린이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전문채널인 ‘투니버스’와 CNN International과 달리 미국 및 유럽에 대한 뉴스의 편성 비율이 높고, 미국 현지 뉴스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뉴스보도채널 ‘CNN HD’,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유럽 스포츠 전문채널인 ‘유로스포츠’ 등 국내 최강 HD 콘텐츠를 서비스하게 됐다.

이로써 KT스카이라이프는 드라마/영화/스포츠/다큐멘터리/교육 등 전 장르를 아우르는 최강의 HD채널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에게 더욱더 강화된 고화질 방송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아울러 KT스카이라이프는 올 연말까지 100개 HD채널 론칭에 이어, 디지털전환이 완료되는 2013년에는 모든 채널을 HD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HD콘텐츠 발굴을 통해 디지털 방송시대를 주도하는 사업자로서 절대우위의 HD방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