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KAISTㆍPOSTECH과 공동으로 2012년도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을 선발한다.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이란 창의적인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MS사의 빌 게이츠, Google사의 래리 페이지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가로 성장할 잠재력이 풍부한 학생을 말한다.
KAIST와 POSTECH은 현재 중학교 1~3학년 학생 중 창의성이 뛰어난 소수정예의 인재를 각각 80명씩 선발해, 이들이 세계적인 기업가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선발은 2단계로 진행하며, KAIST와 POSTECH의 영재기업인교육원은 서류전형에서 최종 선발인원의 2배수인 160여명을 각각 선발하고, 캠프수행평가ㆍ구술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9월 1일~10월 10일(월)까지 진행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15일(목)에 차세대영재기업인 홈페이지(http://www.ip-gifted.org)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기존 학교장 추천 외에 학부모 추천 등을 도입하여 보다 많은 학생에게 지원기회를 부여했으며, 선발된 학생들에게 충분한 교육기간이 보장되도록 지원자격을 중1~고1에서 중학교 1~3학년으로 변경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창의성, 미래기술 예측, 기업가정신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받고, 기업가 멘토교육, 아이디어 구현 프로젝트 등을 수행해 미래에 세계적인 기업가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창의성ㆍ리더십ㆍ도전정신 등의 역량을 배운다.
신청접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차세대영재기업인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이를 주관하는 한국발명진흥회(02-3459-2753)와 KAISTㆍPOSTECH 영재기업인교육원(042-350-6214, 054-279-8253)으로 도 문의 할 수 있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 kwon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