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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vie]금주의 개봉작
개봉작1/푸른소금

은퇴한 폭력조직 보스와 누군가의 지령을 받고 암살을 위해 접근한, 한 여성킬러가 서로에게 빠져들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두헌(송강호)은 조직폭력의 세계를 떠나 식당을 차리기 위해 부산의 한 요리학원에 다닌다. 학원에서 자주 요리 파트너가 되는 세빈(신세경)의 은근한 접근이 싫지만은 않은 두헌은 평범한 생활의 즐거움을 느끼며 살아가게 된다. 그러던 중 두헌은 다시 조직 간의 암투에 휘말리게 되고, 자신에게 접근한 세빈의 뒤에는 누군가의 음모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현승 감독. 15세 이상 관람가.
▶한마디로: 갱스터 느와르와 로맨스 멜로의 결합

개봉작2/콜롬비아나

주인공인 어린 ‘카탈리아’(조 샐다나)는 콜롬비아 거대 폭력조직의 보스 손에 부모를 잃고 부하들의 위협을 피해 달아난다. 어리지만 영리한 카탈리아는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오는 데 성공하고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시카고의 삼촌을 만난다. 삼촌에게 킬러로 만들어 달라고 당돌한 주문을 한 소녀는 실제로 15년 뒤 수십명을 소리 없이 죽일 수 있는 킬러가 된다. 카탈리아는 FBI의 추적을 받는 가운데 복수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간다. 뤽 베송 제작, 올리비아 메가턴 감독. 15세 관람가.
▶한마디로: 쾌감충만, 현란한 여전사 액션.

개봉작3/댄스타운

평양 여자 리정림(라미란)은 과거의 아픔을 뒤로 하고 재혼한 뒤 자신을 끔찍이 사랑해주는 남편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린다. 중국과 북한을 오가며 사업을 하던 남편은 종종 남한의 성인 비디오를 구해 오고 부부는 이 비디오를 즐겨보다가 어느날 이웃의 밀고로 당국에 발각된다. 남편의 도움으로 정림은 먼저 탈북해 남한으로 내려오지만, 정림에게 서울은 힘들고 낯선 도시다. ‘모차르트 타운’과 ‘애니멀 타운’에 이은 전규환 감독의 타운 3부작 완결편. 청소년관람불가.
▶한마디로: 우리 사회의 그늘 속 외로운 인간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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