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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다대 롯데캐슬 블루’ 6일 1순위 청약에 수요자들 ‘관심집중’
하반기 부산 청약 열기의 시작은 사하구 다대동의 ‘다대 롯데캐슬 블루’에서부터 시작될 조짐이다. 지난 1일 부산 당리역 인근에 오픈한 ‘다대 롯데캐슬 블루’ 견본주택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개관 첫날에만 관람객들이 무려 4100명, 9월 4일까지 약 1만7000명이 다녀가 부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캐슬의 고급스러운 내부 시설과 브랜드이미지 등에 대한 인지도도 높지만, 무엇보다 인근 아파트 시세에 가까운 합리적인 분양가가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대 롯데캐슬 블루’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810만원, 최저 702만원부터 최고 840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다대동에서 온 이모씨는 “깔끔하고 세련된 평면에 가격까지 저렴해 현재 살고 있는 오래된 아파트를 전세로 주고 이곳으로 이사 오려고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저렴한 가격에 알찬 내부구성, 수요자들 발길 빨라져=다대 롯데캐슬 블루의 견본주택은 일반 견본주택보다 큰 규모에 1층은 접수 로비, 2층에는 청약상담석과 카페식 쉼터, 아파트 유니트 등으로 널찍하게 구성되었다. 그 덕에 첫날부터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일반 모델하우스 규모였다면 붐비고 줄을 섰을 인원이지만, 여유 있는 공간 구성으로 밀리지 않고 순조롭게 관람이 진행됐다.

특히 롯데건설은 9월 1일부터 4일간 견본주택에서 이웃돕기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이벤트는 관람객 100명 방문 시마다 4kg 쌀 1포와 라면 2박스를 사하구 복지사업과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는 평이다.


아파트 유니트는 84A㎡, 101A ㎡, 119A㎡의 세가지 평면으로 구성되었고 전반적으로 베이지와 브라운톤 계열로 채색되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모든 평면에는 안방의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이중 가장 선호도 높은 84A㎡는 주방과 거실이 일자로 이어져 면적대비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또 101A㎡, 119A㎡는 발코니 확장 시 가변형 벽체를 선택할 수 있어서 개인의 취향에 맞춰 활용 할 수 있다. 이 경우, 모든 주택형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붙방이장 1개 외에 101A㎡는 붙박이장이 한 개 더 추가되고 119A㎡는 2개의 붙박이장이 추가되어 수납공간이 극대화 된다.

‘다대 롯데캐슬 블루’는 약 6만여㎡의 대지면적에 1326가구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단지다. 이중 일반분양 분은 699가구로 선호도 높은 전용 85㎡이하가 424가구를 차지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1326가구의 대규모 세대를 최고 35층 9개동으로 고층화 하여 녹지율을 높이는 동시에 일대의 랜드마크로써 상징성도 함께 강조하는 점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또 평지에 위치하며 주변에 대단위 주거단지가 조성돼있고, 단지 서측으로 아미산이 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매우 쾌적하다. 또한 다대포항과 감천만 부두도 인접해 생활 속에서 바다를 접할 수 있는 ‘新웰빙아파트’란 평가다. 단지 인근에는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선인 두송역(예정)이 가깝고 다송중, 다선초교가 도보권에 인접해 있어 향후 교육학군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다대 롯데캐슬 블루’의 분양가는 청약 접수는 1순위 9월 6일, 2순위 9월 7일, 3순위 9월 8일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9월 16일, 계약일정은 9월 21~23일 사이다. (051)204-5551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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