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도어폰&락’은 도어락 기능에 터치형 LCD를 적용해 랜덤 형태로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해 자주쓰는 버튼에 흔적이 남는 보안 취약성을 없앴다. LCD 화면은 동호수와 집주인의 이름을 보여주는 전자 문패 기능도 하고, 외부 손님에게 메모도 남길 수도 있다.
또 동체감지센서를 통해 현관 카메라를 활성화해 보안기능을 강화했고, 외출시 간단하게 외출모드를 설정해 일괄소등 및 가스차단을 할 수 있으며 외출모드 설정과 동시에 엘리베이터 호출도 된다.
5㎜에 불과한 슬림형 디자인을 적용했고 최신 스마트 폰에 적용되는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런 이미지를 강조했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그동안 도어폰과 도어락을 이용하면서 겪었던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편의성과 보안성을 보완해 ‘스마트 도어폰&락’을 개발했다”며 “하반기 분양 예정인 서초 삼익2차와 방배2-6구역 롯데캐슬 아파트 현장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