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사모투자 전문 자회사인 ‘우리프라이빗에퀴티(PE)’에 이승주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대표이사(전무)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1966년생인 이 신임 대표이사는 중앙대 응용통계학과를 나와 서울대 경영학 석사를 수료했으며 증권사 애널리스트, 인수ㆍ합병(M&A) 투자 및 자문 총괄부장을 지냈다.
그는 지난 2009년 8월 우리프라이빗에퀴티에 입사해 투자본부장(이사)을 역임했고 지난 3월 이후 공석 중인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을 수행해 왔다. 리서치와 투자은행 분야의 경험으로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의 균형적인 실무경험 뿐만 아니라 기업과 산업에 대한 분석 마인드를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진성 기자/ ip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