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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發 정책 모멘텀 계속 이어진다
지난주 증시는 유럽중앙은행이(ECB)이 미국과 일본, 스위스, 영국 중앙은행들과 공조해 연말까지 유로존 은행들에 달러를 공급할 것이라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키면서 상승 마감했다.

개인이 1조원 이상 순매도하며 차익매물을 내놓았지만 유럽은행 지원책에 따른 미국과 유럽 증시 상승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외국인(9일만에 순매수 전환)과 기관의 동반 매수, 그리고 프로그램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번 한주도 미국발 정책 모멘텀이 계속 이어지며 지수 반등을 유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참석하는 16일 EU재무장관회담을 시작으로 19일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경기부양책 예산확보 방안 발표에서 20일~21일 미국 FOMC, 22일 G20 재무장관회의 등이 예정돼 있다.

윤지호 한화증권 투자분석팀장은 “글로벌 공조의 흐름은 나쁘지 않다. 방어주와 내수주보다 여전히 업종대표주(화학, 에너지, IT) 비중확대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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