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인수 기자/@rnrwpxpak>인하대는 2012학년도 대입 수시 1ㆍ2차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각각 16.1대 1과 36.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인하대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수시모집 접수를 진행한 결과, 수시 1차 일반우수자전형은 558명 모집에 1만4594명이 지원해 26.2대 1, 수시 2차 일반우수자전형은 440명 모집에 2만5943명이 지원해 59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수시 1차 특별재능 및 특이경력전형은 3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개별모집 단위 경쟁률은 수시 2차 일반우수자전형의 생명화공학부가 115.8대 1로 제일 높았고, 다음으로 아태물류학부 90.9대 1, 기계공학부 84.5대 1로 각각 나타났다.
일반우수자전형의 논술고사는 수시 1차와 수시 2차로 나뉘어 각각 10월16일과 11월20일에 실시되고, 수시 1차 최종 합격자발표는 11월4일, 수시 2차는 12월9일에 각각 있을 예정이다.
인하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갑작스러운 기상여건 악화로 제주 지역 수험생들이 시험에 응시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교직원들을 제주도로 파견, 현지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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