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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트, 100m 9초76으로 시즌 최고 기록 달성
자메이카 출신 ‘번개 스프린터’ 우사인 볼트(25)가 남자 100m에서 올 시즌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볼트는 1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마지막 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76 만에 결승선을 끊으며 우승했다. 2위로 들어온 네스터 카터는 9초89로 0.13초 늦었다.

이번 기록은 올해 6월 같은 나라 출신인 아사파 파월이 작성한 시즌 최고 기록(9초78)을 0.02초 단축한 것이다.

올해 대구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부정출발로 실격해 충격을 안겼던 볼트는 남자 200m와 400m 계주 2연패를 달성하면서 자신감을 되찾았다. 그는 특히 지난 14일 월드챌린지 대회에서 9초85까지 기록을 향상시킨 볼트는 “나는 한 번도 이렇게 빨리 달릴 수 있다는 것을 의심한 적이 없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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